[서울 이랜드] 서울 이랜드 FC ( 25 판 )
서울 이랜드 FC | |
Seoul E-Land FC | |
정식 명칭 | 서울 이랜드 FC |
법인명 | ㈜이랜드스포츠 |
창단 | 2014년 4월 14일 |
소속 리그 | K리그2 |
홈 구장 | 레울파크 (69,950석) |
연고지 | 서울특별시 |
모기업 | 이랜드그룹 |
구단주 | 박성경 |
대표이사 | 장동우 |
감독 | 정정용 |
주장 | 김민균 |
부주장 | 김진환 |
마스코트 | |
레울 과 레냥 | |
메인 스폰서 | 이랜드 리테일 |
셔츠 프린팅 | NC NEW CORE MALL |
상징색 | 진청색, 황금색, 푸른색 |
홈페이지 | 홈페이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블로그 | 유튜브 |
유소년 시스템 | |
U-18 팀 | 서울 이랜드 FC U-18 |
U-15 팀 | 서울 이랜드 FC U-15 |
U-12 팀 | 서울 이랜드 FC U-12 |
FILL THE SEOUL |
1. 소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축구단. 2014년 K리그 23번째 구단으로 창단하였으며, 2015년부터 대한민국 2부 축구리그인 K리그2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1995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창단 이후 19년 만에 새로 생긴 기업구단 이며, 모기업이 있는 신생 축구단으로는 최초로 K리그2에 창단 및 참가한 구단이다.
2. 역사
2.1. 창단 과정
2014년 4월, 이랜드그룹이 서울 동남권 연고에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한 프로축구 팀을 창단한다는 뉴스가 터졌다. 이전에 이랜드가 스폰했던 고양 Hi FC 의 경우에도 2012년에 잠실 입성을 추진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준비는 오래전부터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이 프로축구 팀을 창단한 것은 1995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후 거의 20여 년 만의 일이며, 만약 이랜드의 제안을 서울시가 받아들인다면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22년 만에 K리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미 4월 14일로 창단 기자회견까지 다 잡힌 상황. 그간 수많은 떡밥이 있었던 서울 연고팀인만큼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제2의 서울 연고 프로팀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던 축구팬들, 특히 서울 동남권의 축구팬들은 일단 쌍수 들어 환영했다. 2015 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한다. 홀수 팀으로는 매주 한 팀이 쉬어가는 방법으로 리그가 운영 될 예정이다.
2014년 4월 1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가칭 이랜드 축구단 창단식이 열렸다. 홈구장은 서울 올림픽 주 경기장이 될것이며 이에 대해 서울시와 협의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5 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 이랜드 FC는 서울 연고 구단으로는 최초로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구단이 되었다. 서울시와 이랜드 프로축구단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연고협약을 5월 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체결하였다. 졸속으로 창단하는 것이 아니냐는 축구팬들의 우려도 있었지만 한국의 현실과 동떨어진 유럽팀이 아닌 자생형 구단인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를 벤치마킹하고 팀명을 공모하는 등, 창단 진행 과정은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2014년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진행된 팀 명칭, 팀 컬러, 팀 상징 공모 이벤트를 열었으며 서울 시티 FC, 파란색 흰색, 해치가 1위로 선정되었다. 다만 이랜드 측에서는 기업명을 팀명에 넣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도 팬들 간에 갑론을박이 있었다.
2014년 7월 17일, 초대 사령탑으로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의 감독이었던 스코틀랜드 출신마틴 레니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월 22일, 서울시 신문로에 있는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제4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가입신청서를 제출한 이랜드 축구단의 가입을 승인하였다. 2014년 8월 26일, 서울 이랜드 FC로 팀 명칭을 공식 확정하였다.
창단 작업이 진행되면서 동시에 선수진 구성에 있어서도 김재성, 김영광, 조원희 등 국대 경력자들과 외국인 선수 선발 영입에 성공하면서 클래식급 스쿼드를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5 K리그 챌린지 시즌 일정이 발표되면서 서울 이랜드의 창단 첫 공식경기는 3월 29일 일요일 2시에 열리는 FC 안양과의 경기로 잡혔다.
2015년 2월 7일, 공식 엠블럼이 발표되었다. 2015년 3월 6일, 창단 유니폼이발표되었다.
2.2. 역대 시즌
구단의 역사적인 첫 시즌이었던 2015 시즌엔 마틴 레니의 지휘 하에 리그 4위를 기록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첫승을 거두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차츰 조직력이 안정화되고,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꾼 주민규의 폭발적인 득점력로 한때 6연승을 이어갈 정도였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수원 FC와 비기며 아쉽게 진출권을 내줬을 정도로 가능성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그러나 초대 감독으로 팀을 창단한 초창기부터 함께했던 레니는 2년차인 2016시즌에 15경기 5승 4무 6패라는 다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기며 시즌 도중에 경질되었다. 전반기조차 채 끝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노리는 팀으로서 경기력과 성적 모두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이 확연하기는 했지만, 전반기조차 다 지나가지 않은 시점에서 이 결정은 성급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더군다나 후임 감독이 감독 경력이 전무한 이랜드 푸마 선수 출신의 박건하로 결정되면서 초보 감독에게 모든 것을 올인하는 도박이라는 반응이 컸다.
그리고 시즌 막바지, 리그 7경기를 남긴 무렵엔 4위 강원에 승점 10점까지 벌어지며 사실상 역전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웠으나, 9월 30일 K리그 이사회의 결정으로 5위까지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확대되며 마지막까지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안산 무궁화 FC의 재창단에서 비롯한 승격 불가라는 특수한 상황이 시즌 도중 투입되어 뚜렷한 성과가 없던 박건하 감독에겐 천운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시즌 막바지를 6연승으로 마무리했지만, 5위 부산을 다득점 열세로 인해 이기지 못하며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하고 만다. 후반기 시작을 기점으로 거둔 10경기 2승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끝내 극복하지 못한 이유가 가장 크다. 박건하 감독은 선임 당시부터 있었던 초보 감독이라는 꼬리표와 의혹을 결국 걷어내지 못한 셈이다. 그리고 그대로 유임되어 새 시즌을 맞이하는가 싶었으나.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신임 대표이사로 한만진 대표가 선임되면서 박건하 감독은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팀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구단의 뜻을 받아들여 합의하에 감독직을 사임했다. 신임 감독은 영남대학교 감독이였던 김병수 감독으로 계약기간은 3년이다. 박건하 전 감독처럼 프로 경력은 전무하지만 영남대를 이끌며 대학 무대에서의 명성은 자자했고, 또한 탁월한 전술가적인 이미지가 강했기에 팬덤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사실 감독 선임 시기가 늦은 편이었는데 전지훈련 팸투어 인터뷰 중에서 김병수 감독 본인 또한 처음부터 스스로의 의사로 영입을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한 바 있다.
그러나 이랜드는 2017시즌이 끝나자마자 김병수를 자진사퇴시켰다. 그리고 그 빈 자리에 인창수 감독을 선임했다.
2018 비시즌에 단장으로 박공원을 선임한 이후 인창수가 사퇴하고 코치로 일하던 김현수를 감독으로 지명했다.
시즌 종료 후 최오백과 전민광이 모두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그나마 조금 해주던 두 선수가 비시즌이 시작하자마자 나갔다. 그리고 2019년으로 해가 바뀌자마자 주민규가 울산으로 이적했다. 다음 시즌 주장으로 승부조작 이력이 있는 안지호를 선임하면서 다시 한 번 팬들을 실망시켰다. 팀에서 뛰는 것도 손사래를 치는 팬들이 많은데 주장완장까지 달아주니 거부반응이 나올 수 밖에.
2019 시즌 전국체전이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면서 개막전 포함 초반, 최후반 7경기를 제외하고 잠실주경기장을 쓰지 못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갈등이 길어지면서 이랜드의 홈구장 문제로 K리그2 시즌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보조경기장도 쓰지 못하게된 모양. 상암임시사용, 목동, 효창, 노원 등 온갖 구장 이야기가 다 나오고 있다. 2019시즌 잠실 리모델링 기간 동안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임시 홈경기장으로 사용한다. 4월 6일 수원 FC 전부터 6경기. 이후 전국체전 기간인 시즌 후반에는 어떤 구장을 쓸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2019년 5월 중순까지 1승밖에 못 올리면서 꼴찌가 되었고 김현수가 감독직을 사임했다. 감독대행은 우성용.
7월 말부터 상승세를 타더니 4연승을 달리며 탈꼴찌에 성공했지만 이후 다시 꼴찌로 떨어졌고 결국 K리그2 최초 2년 연속 꼴찌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11월 28일. U-20 대표팀을 이끌었던 정정용 감독을 이랜드의 6대 감독으로 선임하였다.
3. 스쿼드
서울 이랜드 FC 2021 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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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 국적 | 포지션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생년월일 | 신체 조건 | 비고 |
1 | GK | 김형근 | Kim Hyunggeun | 1994.01.06 | 188 / 78 | ||
2 | DF | 황태현 | Hwang Tae-Hyun | 1999.01.29 | 177 / 72 | ||
3 | DF | 김민규 | Kim Minkyu | 1998.04.01 | 187 / 73 | ||
4 | MF | 이인재 | Lee Injae | 1992.05.13 | 187 / 80 | ||
5 | MF | 김진환 | Kim Jinhwan | 1989.03.01 | 186 / 78 | ||
6 | MF | 문상윤 | Moon Sangyun | 1991.01.09 | 179 / 73 | ||
7 | MF | 바비오 | William Silva Gomes Barbio | 1992.10.22 | 175 / 72 | ||
8 | MF | 곽성욱 | Kwak Sunguk | 1993.07.12 | 168 / 64 | ||
9 | FW | 베네가스 | Gabriel Nicolás Benegas | 1996.03.01 | 186 / 87 | 임대 | |
10 | MF | 김민균 | Kim Minkyun | 1988.11.30 | 173 / 68 | 주장 | |
11 | FW | 김정환 | Kim Junghwan | 1997.01.04 | 175 / 65 | ||
13 | GK | 김경민 | Kim Kyeongmin | 1991.11.01 | 189 / 81 | 부주장 | |
14 | DF | 김성현 | Kim Sunghyun | 1996.05.14 | 180 / 78 | ||
15 | MF | 박성우 | Park Sungwoo | 1996.05.14 | 180 / 78 | ||
16 | MF | 채영현 | Chae Yonghyun | 1999.02.01 | 170 / 63 | ||
17 | MF | 고재현 | Go Jaehyun | 1999.03.05 | 178 / 67 | 임대 | |
18 | FW | 조향기 | Jo Hyanggi | 1992.03.23 | 188 / 80 | ||
19 | MF | 유정완 | Yoo Jungwan | 1996.04.05 | 177 / 70 | ||
21 | GK | 문정인 | Moon Jungin | 1998.03.16 | 193 / 79 | ||
22 | MF | 서재민 | Seo Jaemin | 1997.12.04 | 169 / 60 | ||
23 | MF | 최재훈 | Choi Jaehoon | 1995.11.20 | 176 / 71 | ||
25 | DF | 김진혁 | Kim Jinhyuk | 2002.05.22 | 188 / 85 | ||
28 | FW | 조상현 | Cho Sanghyun | 1998.03.03 | 181 / 77 | ||
31 | GK | 주현성 | Joo Hyunseong | 1999.03.31 | 184 / 79 | ||
33 | DF | 이재훈 | Lee Jaehun | 1990.01.10 | 177 / 70 | ||
34 | MF | 장윤호 | Jang Yoonho | 1996.08.25 | 178 / 68 | 임대 | |
41 | GK | 송원준 | Song Wonjun | 1999.08.13 | 188 / 84 | ||
70 | FW | 레안드로 | Leandro Joaquim Ribeiro | 1995.01.13 | 178 / 65 | ||
77 | FW | 이건희 | Lee Geonhee | 1998.02.17 | 187 / 79 | ||
88 | MF | 김선민 | Kim Sunmin | 1991.12.12 | 168 / 65 | ||
96 | MF | 홍승현 | Hong Seunghyun | 1996.12.28 | 180 / 70 | ||
감독 : 정정용 홈 구장: 레울파크 | |||||||
4. 레전드
- 김영광 - 말이 필요 없는 구단의 레전드. 183경기 255실점. (2015~2019)
- 주민규 - 창단 초기 구단의 상징적인 선수. 역시 유일무이하게 구단 출신으로 시즌 20골 이상 득점한 선수. 72경기 37득점 10도움 (2015~2016, 2018)
- 타라바이 - 창단 초기 주민규와 함께 공격을 이끌던 선수. 팀 통산 100호 골의 주인공. 73경기 30득점 6도움 (2015~2016)
5. 홈구장
창단 당시 희망 홈구장은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이라고 밝혔으며 이때 이랜드 그룹은 40억원을 부담해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트랙 주변에 3만 석을 증축하는 등 개·보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대신 운영·관리권을 가져가 광고 등 모든 수익을 챙기겠다는 복안이었는데,이것은 끝내 실현되지 못했다 하지만 잠실 경기장을 축구 전용구장으로 개조하기란 불가능하고, 가변석이란 것이 번거롭고 비용문제가 크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잠실주경기장 옆의 보조경기장을 축구 전용구장으로 개조하는 안을 원한다고 한다. 사이즈도딱 맞다.
2014년 12월 18일, 페이스북에서 잠실주경기장 이동식 가변석 설치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나온 기사에 따르면 그라운드를 둘러싼 네 방향 중 세 면을 벽과 전광판 등으로 막고, 본부석에 해당하는 서측 스탠드만 5000석 안팎으로 운영 한다고 한다. 이후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 권성진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출연해 서측이 아니라 동측이라고 정정했다.
2015 시즌은 5,216석의 가변석만 운영했으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 쪽 사이드뿐이지만 선수들과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 축구 전용경기장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주경기장 시설 대관 일정에 따라서 몇몇 경기는 가변석 없이 일반석으로만 치뤄질 수도 있다고 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우측의 계단으로 입장하지만 개막 이후 몇 경기를 거치면서 오른쪽 좌석에 앉은 관객들이 왕복하는 사람들이 시야를 침해한다는 불편함을 호소해 진행요원들이 경기 도중에는 되도록 가변석 뒤의 계단을 통한 입장을 추천하고 있다.
많은 이벤트와 대관행사가 잡혀있는 잠실 주경기장의 사정상 좌석의 철거와 설치가 반복되어 가변석 이외의 콘테이너박스석인 '서울 라운지'나 'NC 패밀리 존' 등이 설치되지 않은 채로 경기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시즌 후반부에는 계속된 잠실주경기장에서의 공연행사로 콘테이너박스석은 현재 철거되었고, 2016 시즌부터는 운영을 중단했다.
K리그에 참가한 첫 시즌엔 매 경기마다 꾸준히 1,000명대의 관중동원률을 보였다. 유료 관중 수 발표는 경기 종료 10여분 전, 전광판을 통해 공개한다. 구단 첫 시즌 기준으론 관중동원력이 상위권이었지만, 다름아닌 서울 연고 구단인데다 서울 이랜드 FC의 마케팅 능력도 좋게 평가받는 편인 것을 감안하면 관중이 많다고 할 순 없으며 이 때문에 구단에서도 고민인 상태다. 지속적인 팬덤의 성장과 더불어 빠른 시간 안에 승격을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2016 시즌엔 원정석을 N석의 일반석으로 변경하였다. 가변석 2층의 섹터 2개가 철거된 점을 고려하자면 2016 시즌 현재 운용 중인 가변석은 5천 석이 안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시작 및 2019년 전국체전 준비 관계로 서울올림픽주경기장도 동시에 노후화된 좌석을 철거하면서 올림픽 박물관, 상업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9년 잠실구장 리모델링 공사 기간 동안 홈 경기장으로 쓸 구장이 천안종합운동장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출처가 출처인데다 '이랜드 축구대회'라는 괴랄한 이름의 행사인지라 사실인지는 불명확하지만 캡쳐가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천안종합운동장 공홈이고 대관 구장이 주경기장이며 4월 6일 이후 6경기라는 구체적 기간까지 찍힌 만큼 가능성이 있다. 실제 4월 6일은 수원 FC를 상대로 서울 이랜드 FC의 홈 경기가 진행되는 날이다.
결국 단독 기사가 뜨면서, 일부 홈 경기의 천안 개최는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단독] 서울이랜드, 2019 시즌 일부 홈 경기 천안 개최 확정 임시개최가 아닌 총 10경기를 개최한다. 또 2019 시즌 가변석의 해체가 확정되었다. 천안에서 서울로 복귀할 때에도 쓰지 않게 되었다.
6. 유니폼
서울 이랜드 FC/유니폼 참고.
7. 서울 이랜드 FC 팬 방송: 서울E 빛나는 밤에
서빛밤 항목 참고.
8. 다양한 시도
- 창단 시즌인 2015년부터 푸드트럭이 상당한 화제가 되었는데, 그 덕분에 2016년엔 푸드트럭 라인이 더욱 강화되었다. 특히 2016년부터 푸드트럭에 추가된 스테이크가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찍 가지 않으면 줄을 오래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 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막전에 방문한 샤다라빠도 자신의 만화에서 인상깊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다만 이들 푸드트럭의 미비한 점으로는 먹는 것에 비해 마실 것이 부족하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물론 간단한 음료수 정도는 푸드트럭에서 같이 판매하고 있다. KBS N 스포츠가 중계한 안산 전에선 미리 구단의 입김이 있었던 모양인지, 중계 도중에 푸드트럭에 줄이 선 모습과 관중들의 먹방 장면을 자주 비춘 적이 있다.
- 2부 리그 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2부 리그 팀들의 경기는 물론 왠만한 1부리그 경기보다 중계 퀄리티가 높다. 경기 장면마다 카메라의 전환도 빠르고 주요장면이 다시 나오는 것은 물론이요, 리플레이중에 그라운드에서 주요 장면이 나오면 화면을 분할(!!)하면서까지 보여준다. 이는, 홈 경기 시 타 구단과 같이 중계 방송사 영상을 그대로 경기장 전광판에 송출하는 것이 아닌, 자체 중계영상을 제작해 송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중계된 영상을 활용, 매 홈경기 마다 '매치데이 다이어리' 라는 경기 애프터 무비를 제작중이라고 한다.
- 골대 바로 뒤에 테이블 가변석이 설치되어있다. 시즌권이나 입장권 가격은 일반 가변석 대비 약간 비싼 편. 일반적으로 센터서클 부근의 가장 관람하기 좋은 VIP좌석에 테이블석을 설치하기 마련인데, 경기를 관람하기에는 시야가 좋지 못한, 골대 바로 뒤에 비싼 좌석을 설치한 점이 특이하다. 테이블이 넓고 의자와의 거리도 충분하여 관람 자체는 쾌적하며, 다른 축구전용경기장들과는 달리, 좌석과 그라운드 사이에 광고판 등의 배리어 없이 매우 가깝게 연결되어있어 현장감이 상당하다. 하지만 좌석의 위치가 높지 않아 거의 선수의 시점에 가깝게 경기를 볼 수 있으며, 경기장 전반을 조망하며 관람하기에는 확실히 아쉬운 면이 있다. 이런 이유로 일반 관중들 보다는 아주 어린 아이들이나 임산부와 함께 와서 테이블이 필요한 가족관람객이나, 응원없이 조용히 보고 싶어하는 샤이한 성향의 팬들, 필드 플레이어의 시점으로 경기를 보고싶어하는 일부 매니아들 위주로 좌석을 채우고 조용하게 관람하는 분위기이며, 이로 인해 선수 가족들도 대부분 이 자리에 위치한다. 경기를 분석하며 의견을 나누는 매니아 팬들의 토론 소리와, 아빠 이겨라 아빠 이겨라! 하는 아가들의 애틋한 응원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서울 이랜드만의 대단히 특색있는 관람석이다. 하지만 2019년 후반기 이후 이제 가변석은 사라졌다. 해체해서 매각했다는 듯.
- 2018년 3월 24일(토) 홈 경기부터, 신규 좌석 하이파이브존을 오픈했다. 레울파크 서쪽에 위치한 테이블석으로, 2개 좌석 당 1개의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고, 가격은 2인 기준 35,000원. 경기 인포메이션과 핫도그와 음료, 무료 와이파이와 전기 콘센트의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변석보다는 멀지만 경기 관람에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9. 이야깃거리
- 스포츠서울이 FC 서울처럼 이랜드 그룹도 수백억에 이르는 발전기금을 내야한다고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인데, 승강제 구축 작업을 하던 2011 시즌에 이미 축구 발전기금은 폐지됐다. 그리고 FC 서울이 낸 것은 축구 발전기금이 아니라 상암구장 건설분담금 이다. 까놓고 말해서 상암이 아닌 잠실을 홈구장으로 정한 이랜드 그룹은 낼 이유가 전혀 없는 돈이다.
- 2015년 2월 7일, 드디어 엠블럼이 나왔지만 K리그 팬들 사이에 의견이 갈리고 있다. 반응은 그야 말로 극과 극이다. 해외 축구 팬이 많은 알싸를 중심으로 한 카페들은 좋은 반응을 보였고, 디시인사이드 국내축구 갤러리나 에펨코리아 국내축구 갤러리, KFOOTBALL 등 커뮤니티 싸이트들은 "기대 많이했는데 이게 뭐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 뒤늦게 밝혀진 이야기로, 맨체스터 시티 FC를 운영하는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시티 풋볼 그룹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파트너십을 추진했었지만 협상 막판에 결렬되었다고 한다.
- KBS에서 방영 중인 청춘 FC와의 연습 경기가 2015년 9월 1일, 오후 4시 상암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관련글경기 당일 평일 오후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3000여 명이 넘는 관중이 몰려 수용인원이 1000여 명밖에 안되는 보조경기장 좌석은 경기 시작 몇시간 전에 일찌감치 다 채워졌고, 경기장에 못들어간 보조경기장 주변에 둘러 서서 경기를 지켜보았다. 이 와중에 뒷산에 올라가서 보는 관중들도 많아 안전문제 때문에 경기가 지연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팬들이 2시간 동안 불편하게 서서 경기를 지켜보기도 하고 안전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는데 잠실 레울파크가 아닌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른 것은 아쉬운 점이다. 청춘FC 제작진도 이렇게 관중이 많이 몰릴 줄은 예상하지 못한지라 경기 직후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기재했다.
- 안산 그리너스 FC의 천적이기도 한데 상대 전적이 12전 5승 4무 3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안산과 성남 이외에 강한팀이 있으니 바로 부천 FC 1995 상대전적 21전 10승 3무 8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이런 서울 이랜드의 천적이 있는 팀이 바로 광주 FC인데 8전 0승 2무 6패로 열세다....
9.1. 더비?
- 아직까지 이슈가 될만한 라이벌 관계는 없지만 잠재적으로 FC 서울과 지역 더비 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직은 속한 리그가 달라 딱히 접점은 없지만 서울 이랜드 FC가 승격하거나 FC서울이 강등한다면 바로 실현되는 더비다. 한국의 수도인 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이 맞붙는 더비는 국내 많은 축구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매치다. 성사만 된다면 바로 이슈가 될 수 있는 파급력이 있으며 서울 더비가 이뤄진다면 야구와 농구에 이어 프로스포츠에서 세번째 서울 더비가 된다.
- 먼저 서울에 자리를 잡은 FC 서울의 복잡한 연고지 역사 때문인지, FC 서울에 적대감을 갖고 있는 K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처음부터 서울 창단을 목표로 한 서울 이랜드 FC를 진정한 의미의 서울 연고 축구단으로 칭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건 FC 서울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서울시에 구단 하나 생길때마다 녹음기처럼 늘어놓는 소리로 서울E를 높이 사서 하는 말이 아니다.
- 성남 FC 또한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더비 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2015 시즌 초기에 서울 이랜드 FC가 공식 페이스북에 성남 FC를 자극하는 듯한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적도 있다. 잠실 올림픽 경기장이나 탄천 종합운동장 모두 탄천변에 있기 때문에 더비가 성립된다면 중립 호칭은 탄천 더비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남 FC가 11위까지 추락하였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국 강등되었다. 2017 K리그 챌린지에서 매치가 성사되었다. 첫번째 탄천더비는 4월 1일에 시작하여 0:0 무승부로 끝났다. 두번째 탄천더비는 5월 3일에 열렸으며 2:0으로 이겼다. 2018년 10월 7일 현재 8전 2승 5무 1패로 서울 이랜드가 우세이다.
- 연고지가 슈퍼매치의 두 팀의 연고지가 같고 챌린지 상위권이란 점에 착안해 일부 언론에선 수원 FC와의 경기를 챌린지판 슈퍼매치라고 자주 보도한다. 혹은 보급형 슈퍼매치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으나 해당 팬들은 슈퍼매치의 아류같은 표현에 거부감이 매우 크다. 다만 성적에선 박빙이었는데 2015 시즌에 두 팀의 상대 전적은 플레이오프 경기를 포함한 5경기 2승 1무 2패였으며 나란히 정규 리그 3,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7시즌에 수원 FC가 챌린지로 돌아오면서 다시 성립되었다. 돌아온 챌린지 서울-수원전은 4월 23일에 열린다. 결과는 0:0으로 비겼다. 그런데 최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 서울 프런트 모두 막장 행정을 보이며 추락을 거듭하고 있자 국내축구 커뮤니티에서는 FC 서울과 수원 삼성이 아닌 수원 FC와 서울 이랜드가 각각 리얼수원, 리얼서울이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
- 아산 무궁화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없었으나 2019년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이 전국체육대회로 정비로 인해 잠시 천안종합운동장으로 이사하자 언론에서는 충남더비라는 명칭을 붙었다.

